박현숙 관리사님~!!!
구리지사작성자권두연작성일2014-01-09 09:00조회223
“후아후아…
며칠전 뜬금없이 첫째가 자다깨서 “이모님 오셨어?” 하더라구요…
관리사님이 2주전부터 안오셨는데 말이죠..
아이가 이렇게까지 기억하는걸 보면 아마 저와 같은 느낌이지 않았을까요?
하시던 일도 놓으시고 아이가 원하면 달려와 함께 놀아주시던 모습이 전 잊을 수가 없을거예요.
첫째아이가 워낙 사람을 좋아하고 잘 따르는 지라 그렇겠지 라고 생각할 수도 있었겠지만 느낌이 달랐어요.
아이가 이모님과 놀때는 또래와 놀듯 스스럼없이 품안에 가서 안기기도 하고 무릎에 슬그머니 앉아 놀기도 하고
어린이집에서 배운 스트레칭 동작을 이모님 손잡고 이렇게 저렇게 하는 모습을 보면서 살짝 서운했던 기억도 나요.
내심 나랑은 저렇게 편하게 놀게 안되는것 같은데 이모님과는 너무 편하고 자연스러워 보이네…하면서 말이죠.
첫째아이 픽업다니러 외출다녀올때도 둘째아이 울면 꼭 끌어안고 계시던 모습도 따뜻한 기억이 되었구요.
집안일도 음식도 깔끔하게 잘 해주시고, 잘먹는다고 이것저것 해주시던 기억도 나네요.
이모님 안오시면 아이 둘 끌어안고 울고있을거 같다는 제게 이런저런 덕담도 해주시고,
시댁 친정 이런저런 일들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피드백 해주셨던 게 참 도움이 되었어요.
무엇보다 친정엄마가 와계신 기분이 드는건 참 이상하리만치 신기했지요^^
이모님!!!
감사했어요. 그리고 그느낌 덕인지 두아들녀석 데리고 씩씩하게 행복하게 자알 지내가고 있어요^^
자주 연락드릴게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이모님과 남편분처럼 행복하고 즐겁게 살면서 알콩달콩 나이들고 싶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