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랑 관리사님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또 만나요.
저희 집에는 두돌되는 첫째 예영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2월에 둘째 수영이를 출산하였습니다.
출산을 앞두고
몸조리도 몸조리지만, 큰아이를 돌보는 것이 가장 큰 걱정이었습니다.
동생이 생기면
보통 엄마 아빠 사랑을 빼앗긴다고 느끼는 큰 아이가
많이 힘들어하고
그 후유증도 오래 간다는 것을 주변에서 자주 보고 들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저의 예영이도 많이 힘들어 하고 있었는데
관리사님, 사랑이 할머니 (예영이에게 이렇게 부르라고 하심)
매일 매일 재미나게 놀아 주시고 안아 주시고
예영이가 좋아하는 맛난 것도 많이 만들어 주시고 하면서
많이 좋아졌습니다.
관리사님이 워낙 사랑으로 재미나게 놀아 주시니깐
관리사님이 아기를 안게 되면
예영이가 아기는 엄마주고 자기랑 또 놀자고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관리사님이 얼마나 예영이를 배려해 주셨냐면
예영이가 처음에 마음의 문을 열지 않을 때
예영이 마음을 얻을려고
큰 토끼가 그려진 핑크티, 꽃무늬 바지를 챙겨와서 입고 놀아주셨습니다.
마지막날에는 예영이 먹을거 좀 해놓으신다고 장조림에 잡채까지 해 주셨습니다.
솔직히 아이와 엄마를 사랑하지 않으면
그렇게까지 끝까지 고생할 필요 없잖아요. ㅜㅜ
나누고 싶은 게 더 많지만
아기들을 돌봐야 하니깐 이만 줄이겠습니다.
나머지는 미루어 짐작하실 수 있겠죠?
담에 예영이랑 수영이랑 놀러 오라고 하셨어요.
서비스 받고 2주 후에 관리사님이 몸조리 잘하고 있냐고 예영이는 잘 적응하고 있냐고 전화하셨는데 너무 반갑고 고맙더라구요.
한번 가서 얼굴도 뵙고 밥 한번 사드리고 싶습니다.
저랑 예영 수영 남편까지 따뜻하게 배려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관리사님,
사랑이 할머니 최고!!!!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