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옥남 이모님 수고하셨습니다.
2월9일부터 함께해서 오늘로 끝이났어요..
산후도우미 알아보면서..후기도 많이봤는데..워낙 복불복이라 별로인 관리사님 오시면 골치 아프다고 하고
스트레스 받아가며 참고 있는 산모들도 많이봐서..고민이 많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주변친구들은 어떤 업체를 이용했을까~하고 여기저기 물어보고
후기 들어본후.. 가장 최근에 친구가 아이미래를 이용했는데 만족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여기로 결정!
단 저희집은 고양이가 있는지라..알러지가 있으시거나 무서워 하시거나 혐오하시는 분이 오시면 안되기에..
전화 상담할때..고양이에 대한걸 말씀드리고.. 괜찮으신 분으로 해달라 말씀드렸어요!
산후조리원 2주 다녀오고 예약한 날 아침. 드디어 산후도우미 이모님의 첫만남!
생각외로 젊은분이 오셔서 다행이다 싶었고.
제가 원하던..고양이를 싫어하지 않는 분이 오셔서 더더더 마음에 들었네요..
관리사님의 스타일!!
50대 중반의 조곤조곤 낮은톤으로 다정하게 말씀해주시는 분이셨고,
요리!!
요리솜씨가 참 좋으셨어요..보통 음식은 해도..데코까지 생각하진 않으신데..
해주신 요리마다 보기에도 넘이뻐서 맛있게 보였구요.. 솔직히 저희엄마보다 요리를 잘하시더라구요..ㅎㅎ
청소!!
아침밥을 먹고난뒤엔 청소를 해주셨는데.. 이불도 매일 털어주시고, 손걸레질에..
고양이 털까지 떼어주시는 센스!!ㅎㅎ
빨래!!
매일 제옷,남편옷 세탁기 돌려주시구요, 아기옷은 손으로 세탁하신뒤에 세탁기로 헹굼탈수하거나
삶아주셨어요..
아기관리!!
저는 모유수유를 해서 관리사님이 수유하신적은 몇번 없네요.. ^^
아기 목욕~저는 손떨려서 못하겠는 목욕.. 정말 빠르고 꼼꼼하게 잘해주시구요
달래기..저는 초보엄마라 아기달래는게 잘안되는데 이모님손에만 가면.. 뚝그쳐주는 우리딸내미..ㅠ
낮은톤으로 조곤조곤 말씀하셔서 그런지 엄청 배고파 울다가도 이모님 목소리에 또랑또랑한 눈을 마주치며 뚝!그친후 놀아요;;
산후관리!!
제왕절개 산모라 좌욕은 필요없었고, 체조나 마사지만 받았는데요..
원하는 마사지를 고를수 있어서.. 저는 복부에 집중했어요.. 살빠지라고….;;
매일같이 오늘은 어떤거 하실래요?라고 하시는데 뭐 선택하고 하려고만하면 울 딸내미가 밥달라 울어서
못한적도 많은데요..강한거 원하시는분은 좋아실듯요.. 저는 엄청 시원해서 좋았어요..
—————이외에 좋은게 많은데..글로 적으려니 넘길어지네요..^^
여튼 그 편안했던 2주의 시간이 지나가고..이제 내일부턴 혼자 해야되는데.. 걱정이 앞서네요..
그동안 덕분에 너무 편했고, 맛있는거 잘먹었습니다~~ 그리워질것 같아요..
혹, 둘째를 낳게되면 그때도 다시 뵐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