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입니다
아이 두명 케어가 힘들어 두달 반가량 서비스를 이용했고
이모님의 개인적인 사정으로(아드님 결혼식)
아기가 70일경 다른 관리사님으로 한달 연장했습니다.
저희 집에 오시기전 아이의 개월수 몸무게 분유수유 여부 다 말씀드렸고 오케이 하셨습니다
음식 깔끔하게 잘하십니다. 살림면에서 살림꾼 같으신..
문제는 육아 입니다
전에 계시던 이모님께서는 아이의 수유 텀을 최대한 맞추기 위해
아기가 울면 안아주고 어르고 달래어 주셨습니다.
현재 관리사님 처음으로 공갈 사용하시며 계속 재우시고 충분히 분유를 먹었는데도
졸려서 울면 달래 주시지 않고 우유 먹여 재우십니다.
물론 공갈 사용할수 있어요. 그런데 처음 오신날 공갈은 8주 이전에 무조건 떼어야 하며
분유는 4시간 전에는 절대 먹이지 말아야 살도 찌고 양도 는다.
말씀을 아주……..
암튼 그렇게 재우시는데 공갈 무는걸 걱정했더니
우는 아이의 입에 아이 주먹을 마구 넣습니다. 뭐하시냐 했더니
주먹을 빨고 자라고 그런거라네요 ㅎㅎㅎ 이 생각만하면 당장 찾아가고 싶네요!!!!!!!!!!!!!!!!!!!!!!!!!!!!
잠깐 안고 토닥여주면 자는 아이인데 아기한테 이모 팔아프다며 한숨을..
세상에 나온지 두달 넘은 아기에게 덕담을 해줘도 모라를텐데
계속 목이 짧다고… 넓은데로 이사가라…여기서는 보행기도 맘껏 못타지 않느냐
가장 큰 문제는 첫째아이………..
30개월 첫째 여자아이 어린이집 적응 기간이라 1시에 집에와요
와서는 샘부리고 떼쓰고 잠투정을 해요
이런 첫째를 잡아야 한다고 방에 가두랍니다
어이가 없어서 못한다 했더니 못하겠으면 저보고 나가있으래요 . 관리사님이 버릇 고쳐주신다고
저희 아이가 도둑질이라도 했나요? 어디서 그런 학대를..
어느날은 첫째가 낮잠을 안자서 거실에 내보냈더니
혼자 티비 보시던 관리사님이 둘째 자는 방으로 문 닫고 들어가 버려서
첫째가 노크하며 이모~이모~ 서너번이나 불렀는데 안나와서
이모님께 한소리 했어요.
이날 이걸로 실갱이 하다 갑자기 관리사님은 이제 산모도우미가 아니고 베이비시터니
원래는 집안일을 안하는거다. 아이만 보는거다.
일하시는 시간동안 4번 분유먹고 오전 한시간반. 낮에 3시간을 자는 아기인데
그럼 그 일하시고 제가 168만원을 내게 되는건가요
것도 공갈로 재우시면서요 . 그럼 제가 보져 ㅋㅋ
제가 베이비시터 자격증있냐 물어봤더니 아기가8주 넘으면 자연스럽게 베이비시터가 되는거라며
우기시는데……..
가장 많이 들은 소리는 첫째를 잘못 키웠다 잘못키웠다 너무 잘못키웠다.
산후 우울증이 온 저에게 격려는 못해줄 망정 시어머니도 안하시는 거지같은 잔소리 때문에
스트레스를 있는대로 받았고 방에 가두라 했을때 씨씨티비라도 달고 중단했어야 하는데
제가 바보 같았죠
저는 더이상 관리사님과 지내지 못하겠어서
지사장님께 이날 바로 전화를 하고 설명을 드렸습니다.
지사장님 왈 2주 남았는데 당장 다음주부터 보낼 사람이 없으니 그 다음주에 보내주겠다.
그럼 저는 1주 동안 어떡하냐 했더니 알아서 하라는 식
중간중간 말씀 없으셔서 전화가 끊긴줄 알았고 잦은 한숨…
어떠한 대처도 없고 죄송하다고만.
나는 2주치 금액 다 못주니 조율해달라 했더니 돈 문제는 지사장 권한이 아니니
관리사님과 저 둘이 결정하라며 쏙 빠지시네요
처음 이용할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씀하시더니요.
전에 해주셨던 이모님 칭찬글 쓰려고 몇번이나 들락날락 거렸었는데
이런 후기를 제가 남길 줄은 몰랐네요
아무리 돈받는 장사라고 해도 아이와 함께하는 일이고
다름 아닌 같은 여자로써 엄마로써 마음도 나누고 도움도 받는 그런 일인데
주먹구구식으로 그저 돈벌이로만 그렇게 장사 안하셨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