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상해서 글 올려요.
인천지사작성자둘째맘작성일2017-12-25 23:17조회1,021
몸조리 잘 하려고 산후관리사분 3주 부탁드렸는데, 결국 이틀 만에 그만한다고 했네요.제가 모유 수유를 해서 별로 할 일이 없으셨는지, 밥 한 끼먹는데 설거지 세 번하고, 세탁기 한 번만 돌려도 되는 것을 세 번 나눠서 돌리는 것 까지는 괜찮았는데,저희 집 평수도 작은 집인데, 침실 청소하는데 창문 열고 한 시간,거실도 창문 열고 한 시간 청소하는 바람에 몸살에 심하게 걸려서아기도 제대로 못 돌보고 3일을 고생했습니다.거기다 아기 목욕시킬 때에 응아 제대로 안 닦고 목욕 시켜서,똥 떠다니는 물에서 아기가 목욕하는 것 보고 그만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그리고 집에 있는 큰 아이 돌봄 비용 이틀치 14000원 받아 가셨는데,그동안 아이 아빠가 함께 있어서 큰아이랑 놀아주고, 큰아이 기저귀 갈아주고,옷 갈아입히고, 밥 먹이고, 목욕시킨 것도 아빠가 다하고 ,관리사분은 가끔 옆에서 큰 아이 쳐다만 보셨는데도,제가 큰 아이 돌봄 비용은 어떻게 할까요? 여쭤보니 업체에서 받는 거라고 했다며 받겠다는 말씀하시더군요.계시는 동안에 산후관리사분 말씀이 많으셔서 이틀 동안 잠도 못 자고, 대부분안 좋은 이야기만 하셔서 스트레스받고, 돈 쓰고, 몸 아프고,남편이 이런 이야기를 하거나, 글 올리는 것을 안 좋아해서 참으려다가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속상해서 글 올립니다.몸조리하려고 산후관리사분 부른 건데 오히려 몸조리도 못하고 몸만 더 아프고, 스트레스도 너무 많이 받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