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미경 관리사님 너무 보고싶어요~!
어느덧 관리사님과 함께 한 두 달이 다 지나가고 사은품 고르러 들어왔다가 후기 게시판보고 관리사님 이름이 안보여서 제가 몇 자 남기고 가요~!
아무래도 보이는 것 많고 아는 것 많은 둘째인데도 꼼꼼하게 집안일 해주시고 아기를 사랑으로 돌봐주시는 모습에 너무 좋으셔서 한 달 더 연장했어요:)
처음 오셨을때 이것저것 많이 물어봐주세요세탁기 돌리는것, 부엌일 등그리곤 제 스타일에 맞춰서 집안일을 해주시더라구요~!무엇보다 깔끔하시고 손이 정확하셔서계시는 두 달 동안 빨래 걱정, 음식 걱정, 주방일 걱정 없이 지냈어요! (벌써 내일부터 걱정이네요 …ㅠㅠ)
그리고 음식솜씨 너무 좋으세요!제 입 맛엔 딱이었습니다~ 재료 있는걸로 반찬 추천도 해주시고 제가 먹고싶다는 것도 만들어주시고!무엇보다 저희 첫 째도 잘 먹어서 더 좋았구요^^나중에는 진지하게 옆에 서서 레시피 물어보고 적어뒀어요~ 이모님 가시고도 해먹기 위해서요 ㅎㅎ
아이 케어는 정말 사랑으로 봐주시는 분입니다. 아기보는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셔요~ 물론 능숙함과 상황 판단도 빠르셔서 아이의 니즈를 잘 파악해서 봐주시는건 기본이구요~나중에는 제가 진지하게 이모님을 엄마로 아는거 아니냐며 농담아닌 진담까지 할 정도로 잘 봐주셨어요!(제가 수유하는 사람이라고 아기가 당연히 산모님 아실꺼라며 위로아닌 위로도 들었어요 ㅋㅋ)
전 첫째가 있어서 첫째 하원시간에 목욕을 혼자서 다 해주셨구요, 할 때 아기 상태 전반적으로 보시고 나중에 저에게 얘기도 해주시고- 첫째 코감기때문에 그렁거리는 둘째 저보다 더 걱정해주시고 콧물이 난거 재채기하는 것 등 아기 상태 보고해주셔서 혼자 아기 볼때 연속성 있게 육아할 수 있었답니다!
무엇보다도 위생은 철저하게 지켜주셨어요제가 깔끔한 스타일이라 손씻는거 이런거 중요시하는데 매 손씻기는 물론 집에 구비해놓은 손소독제까지 바르고 아이 케어 해주셨어요~
그리고 첫째까지 너무 잘 챙겨주셨어요제가 둘째 수유하고 있으면 첫째가 와서 훼방을 놓을 때가 있는데 그럴때면 이모님이 아이랑 놀아주시는데 진짜 이모처럼 열심히 놀아주셔서 첫째가 저를 안찾더라구요 ^^; 처음엔 둘째만 안고 있는 사람으로 인식해서 이모님에게 까실하게 굴더니 나중엔 먼저 가서 이모님에게 장난걸고 그러더라구요 ㅋㅋ
무엇보다도 산후에 우울하고 쳐져있기 마련인데산후우울증? 전혀 없었습니다~~~~(첫째때는 혼자 수유하다가 애기 붙잡고 눈물도 많이 흘리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ㅜㅜ)이번엔 이모님과 이런 얘기 저런 얘기하며 수다도 많이 떨었어요~ 이모님 성품도 정말 좋으시고 50대 초반에 젊으신 분이라 그런지 막내 이모한테 말하듯 매번 즐겁게 대화해서 시간 가는줄 몰랐어요~ 또 제가 우울할땐 진심으로 걱정해주시고 피곤할땐 잘 수 있게 환경 조성도 잘해주셨답니다!
또 6시 땡한다고 가시지않고 제가 첫째 밥먹이면 다 먹일때까지 둘째봐주시고 젖병 하나라도 더 씻어주고 가실려고 해서 제가 매일 얼른 퇴근하시라고 말씀드릴 정도였네요!~~~
아무래도 첫째가 있다보니 편하게 누워서 마사지 받을 시간은 없었지만- 전 사실 마사지 이런 것보다 아기 케어와 저의 휴식이 최우선이었기에 이모님에게 너무 만족하고 감사드려요~!
이 새벽에 그냥 짧게 몇 자 적고 자려고 했는데적다보니 글이 길어졌네요~
신랑 출근하고 이모님 오시기 전까지 2시간 혼자 애들 둘 보다가 이모님이 오시면 뒤에서 후광이 쫙 비칠 정도로 두 달동안 많이 의지하고 즐겁게 잘 지냈습니다. 저 벌써 이모님이 그립답니다 T.T좋은 분 좋은 인연으로 잘 소개해준 아이미래까지도 감사드려요^^ 항상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