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복 이모님 감사합니다^^
초산이고 제왕절개 수술 후 회복이 느려서 여러모로 힘들었던 산모입니다.조리원 퇴소 후 윤석복 관리사님과 총 8주를 함께 하면서 회복과 아이 돌봄에 큰 도움을 받아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후기를 올립니다. 윤석복 이모님은 음식 솜씨가 정말 좋으셨어요. 먹고 싶은 걸 요청하면 맛있게 해주시는 것은 물론, 냉동실에서 잠자고 있던 재료들을 꺼내서 요리를 만들어 주셔서 냉장고 정리까지 덤으로 잘 할 수 있었어요. 손이 많이 가는 나물, 우엉, 샐러드 등을 먹고 싶은 대로 실컷 먹었고, 때때로 이모님이 댁에서 반찬을 해서 가져다주시기도 해서 감사했어요. 덕분에 산후 조리 기간 내내 잘 먹고 잘 쉴 수 있었고, 온갖 식재료들이 섞여 있어서 저조차 어떻게 손을 대야할지 몰랐던 냉장고와 냉동고 정리까지 됐습니다. 아기도 사랑으로 돌봐주셔서 믿고 맡길 수 있었어요. 아기를 진심으로 예뻐해 주시고 눈 마주치고 자주 이야기도 해주고, 아기 상태를 시종일관 살펴주셔서 이모님 근무시간에 저는 푹 쉴 수 있었습니다. 젖병 열탕 소독도 매일 해주셨고, 아기 빨래도 모두 손빨래로 해주셔서 이모님과 함께 하는 기간 동안 제가 따로 손에 물 묻힐 일이 없었네요. 아기의 위생을 위해서 아기가 있는 공간을 매일 손걸레질 해주신 점도 정말 감사했어요. 출산 직후에 중요한 마감 업무가 있어서 집에서 일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이모님 도움으로 공주처럼 지내면서 휴식하고 아낀 체력으로 열심히 일도 할 수 있었습니다. 윤석복 이모님이 정리의 달인이셔서 같이 지내는 동안 제가 살림과 정리정돈에 대해서도 많이 배웠어요. 뒤죽박죽 살림살이 틈나는 대로 정리 많이 해주셔서 우리집 주방이 ‘러브하우스’ 수준으로 달라졌고요, 분리수거도 너무 깔끔하게 해주셔서 그간 집에 넘쳐나던 분리수거 쓰레기 정리 방법도 배울 수 있었어요. 이모님 가신 후에도 지금 이 모습을 유지하고 싶은데 과연 제 능력으로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ㅜㅜ. 윤석복 이모님께 가장 고마웠던 것은 마음이었어요. 일도 당연히 잘하시지만, 산모와 아기에게 하나라도 더 챙겨주고 집안일 한 가지라도 더 도와주고 가시려는 마음이 큰 배려로 느껴졌습니다. 아이미래, 그리고 윤석복 관리사님 덕분에 가장 어렵고 조심스러운 신생아 시기를 잘 넘겼고 우리 아기는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