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진 산후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짧은 후기글 올려볼까 합니다.기대반 두려움반으로 산후도우미를 쓰게 됐는데요 주변에 산후도우미 쓰신분들 보니너무 개인차가 크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였나 봅니다.셋째를 낳은터라 많이 예민해져있고 이미 산후조리원에서 많은 비용을 지불한 터라 산후도우미까지 써가며 해야하나 싶어 비용에 대한 부담감도 있었죠. 첫째 둘째에 대한 염려도 있어 여러 걱정이 많았었어요처음 이모님 오셨을 땐 낯설고 어색하고 그랬어요. 입맛도 없구 컨디션도 별로라 3주를 보낼 때 불필요한 지불을 한게 아닐까 하는 걱정도 살짝 했었더랬어요. ㅎㅎ낯선시간이 조금 지나고 난 뒤 너무나 편해져서 시간이 훌쩍훌쩍 가더라구요.솔직히..거짓말 조금 보태서 남편보다 든든..엄마보다 편했다면 말다했죠 뭐..ㅎㅎ친정엄마 오시면 말벗도 해드려야하고.. 맞춰서 시간을 보내야 하는 반면 이모님과 있을때는그냥 마냥 편히 쉴 수 있게 챙겨주시니 그것만큼 편한게 없더라구요..먹고싶은거 다해주시고..그래서 막바지로 갈때는 오히려 첫아이가 저보다 아쉬워했답니다..이모님 가시는 날짜 세가며 시간을붙잡고싶으 심정이었어요셋째가 조리원에서 온 첫날부터 설사를 해서 방법을 찾고있는데 조리원에서 2주간 봐주시던 간호사 선생님도 원인을 찾지 못하시더라구요.그때 이모님꼐서 뜨겁게 다시 먹여보자 하셔서 먹였더니 분유떄문도 , 물의양 때문도 아니었던 온도차이로 인해 아이의 변이 묽게나온다는걸 알게됐어요.방법찾느라 분유도 비싼걸로 다시 사고 비율도 맞춰보고 .. 이모님이 설사멎는 방법을 못찾으셨따면 비싼분유값에 또다른 방법 찾느라 곤욕치렀을 생각하면 아찔하답니다.또 한가지 너무 감사했던건 신랑에 입맛에도 맞는 음식이었어요물에들어간 고기류는 전혀 입에도 안데던 신랑이 맑은 국들을 잘 먹더라구요까다로운 입맛에 항상 신경쓰였는데 요리 빨래 청소 .. 너무나 신경써주셔서 저희 까다로운 가족들이 모두 만족하며 지냈답니다..돈들어도 4주할걸…엄청후회중이지만. ㅋㅋ 직장에 다시 가면 베이비시터로 이모님 불르고 싶은데.. 상황이 여의치않는게 가장안타까워요ㅜㅜ다시한번 감사드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