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지점 정부바우처 서비스 너무 좋았어요
엄마를 유난히 찾는 첫째 아이가 있어서, 고민 끝에 조리원에 가지고 않고 퇴원 후 바로 15일간 산후조리를 받았어요.정부바우처를 신청하는데, 아는 분이 있는 것이 아니라 랜덤으로 배정 받는 것이라, 몸조리가 제대로 될까 걱정이 많았어요.그런데 정말 친정엄마만큼 좋은 분을 만나서, 너무 추천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후기를 남겨요.
아이케어에 대해서는 말할 것 없이 철저하세요.코로나 기간이라고 와 계시는 15주 동안 점심식사 시간을 빼고는 마스크를 벗으신 적이 없어요.제가 답답하실 것 같다고 잠깐 빼셔도 된다고 했는데, 프로의식이 정말 강하시고 아기의 건강을 무척 생각하셔요.산부인과에 갈때도 제가 친정엄마랑 다녀오려고 했는데도, 나서서 함께 가주셨어요.가서도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에 감동받았어요.
집안일 도와주시는 것도 다른 분들집에 가서 부담되실까봐 일일이 하신 일을 다 쓰진 못하겠지만…한 마디로 친정엄마 같았어요.제가 평소에 신경쓰지 못한 곳들까지도 청소해 주시고, 엄청 부지런하셔서 일을 늘 찾아서 하시는 그런 스타일이셨어요.음식도 깔끔하고 정갈하게 잘 챙겨주세요~
가장 좋았던 점은 아이들을 좋아하고 사랑해 주시는 게 느껴졌다는 거에요~신생아도 이뻐해 주시지만, 첫째인 아이까지도 중간 중간 놀아주시고 이뻐해주셨어요.우리 첫째가 낯을 많이 가리는 아이인데도, 이모님을 첫날부터 좋아하면 따랐어요.베이비시터로 저희집에 쭈욱 와주시길 바라게 될 정도였어요. 산후조리사만 하시는 게 아쉬워요~~
기본적으로 제가 누구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는 걸 어려워 하는 성격인데, 말하지 않아도 척척 다 잘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산후조리원에 첫째때 가봤지만, 집에서 조리해도 충분히 괜찮은 것 같아요.4월초에 이촌동에 오셨던 최** 조리사님을 강추합니다!!부끄러워 하셔서 이름은 공개하지 않았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