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관리사님 감동 후기 올려요
저는 생후 107일 아들맘이구요. 제가 2월 말부터 약 한달 가량 길랑바레증후군이라는 희귀병으로 입원을 했었습니다. (전신마비, 안면마비, 말 어눌함 등 증상은 뇌졸증과 비슷한 증상이 있었습니다.) 빠른 차도가 있어 퇴원을 예상보다 빨리 해야하는 상황이 되었는데시댁, 친정 어른들 모두 건강이 좋지 않으셔서 저와 아이를 모두 돌봐주실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고 저도 아이를 돌볼 수 있는 건강상태가 아니다 보니 관리사님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했습니다. 원래 조리원 퇴소 후 이용했던 조은맘 성남분당지사에 저와 함께 하셨던 관리사님 (정순0 관리사님: 이분도 좋으셨습니다) 스케쥴을 여쭤보니 이미 꽉차 계시더라구요. 다른 업체들도 여기저기 문의를 하니, 당시 저희 아가가 50일이 넘었고 50일 아가 중에서도 몸무게가 좀 되는 편이었습니다. (6.5kg) 보통 50일이 넘으면 아가의 몸무게 때문에 산후관리사 코스보다는 베이비시터 코스를 이용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베이비시터의 경우 가사 도움은 그리 많지 않은 경우가 많았습니다.물론 저도 태아를 위주로 돌봐주실분을 찾긴 했지만, 아이의 몸무게 때문에 너무 야박하게 선을 긋는 업체들이 많았고 관리사님 스케쥴도 맞지 않는 경우가 더 많아 찾기 쉽지 않았습니다. (아이 무게때문에 일부러 안찾아주시는듯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 그러던 중 아이미래로 성남지사 쪽과 급하게 통화가 되었는데, 일단 성남지사 담당하고 계시는 실장님의 질문이 정말 디테일하게 저의 상황을 여쭤보시더니 2분 중 1분을 추천해주신다하면서 60대 관리사님을 소개시켜주셨습니다. 실장님도 디테일하게 각 집의 상황들을 체크해주시는 것처럼 느껴져서 믿음이 갔습니다. 사실 친정(친정은 서울 광진구 쪽입니다)에 있는 2주 기간도 조은맘 광진지사 통해 다른 관리사님의 도움을 받았어었는데, 제 상황을 말씀 드려서 프리미엄급의 관리사님을 보내주셨다 하셨는데 3일 일하고 그만두시고 다른 분으로 대체되었던 경험이 있거든요 (이렇게 급작스럽게 관리사님이 그만두실 떄는 아기의 무게가 많이 나가거나 서로의 케미가 맞지 않을때다는 이야기를 어디서 주워 들었습니다.)워낙 몸무게로 예민해져있어서 60대 이시면 힘들어하지 않으실까 물어봤더니, 쌍둥이집도 감당하셨던 분이라 괜찮을 것 같다는 실장님의 의견이었습니다. 퇴원 후 친정에서 2주 정도 지낸 후, 저희 집으로 옮기면서 관리사님이 출근하셨습니다. 원래는 1달만 먼저 계약을 했었는데, 이모님께서 너무 잘해주셔서 2주 더 연장하였습니다. 이모님께 진짜 감동했던 부분이 음식 솜씨 너무너무 좋으시구요 간도 별로 세지 않은데 맛이 있는게 신기했습니다. (오징어채, 멸치볶음, 황태국, 미역국 등등 여러 음식 다양하게 해주셨었는데…제가 어떻게 만드시는지 매번 여쭤봤을 정도입니다.) 진짜 제일 감사했던건, 저희 아가를 본인 손자처럼 봐주셨던 부분입니다. 저희 집 아가가 이모님 오실떄 6.5kg에서 가실때까지 7.5kg로 몸무게가 늘었는데…50일 이후부터 백일까지 계셨던 차라 등센서와 땡깡이 날로날로 늘어나는 시기였거든요. 저희 아가 순한 편이긴 하지만, 뭔가 자기 마음에 안들때는 엄청 울어대는데 한번도 싫은 표정없이 내 사랑아 예쁜이 (참고로 아들입니다) 이렇게 불러주시면서 다 맞춰주셨습니다. (이모님 퇴근하시고 남편 퇴근하기 전까지 2시간 정도의 텀이 있었는데제 아들이지만 땡깡 피울떄는 정말 힘들었거든요) 심지어 제가 길랑바레증후군이 나아지면서 손목건초염 때문에 아이를 전혀 안지 못하는 상화이었는데이모님 계실 떄는 제가 안은 적이 없을 정도로 밀착케어 해주셧습니다.중간에 백일이 껴있었는데, 백일상 대여해서 집에서 잔치하기로 한 주말 전날에는 굳이 안그러셔도 되는데 제 몸 아플거 같다고 저희 집 청소 다 해주셨습니다오늘 마지막으로 오시는 날이었는데, 저희 아가의 웃음을 어떻게 잊겠냐며 약간의 눈물을 보이시는데 저도 가시고나서 몰래 많이 울었습니다. 이모님의 따뜻한 배려와 사랑이 계실 떄는 잘 몰랐었는데빈자리가 많이 느껴지네요. 말씀도 많이 안하시고, 일만 묵묵히 하시는 성격이신데 아가랑 있으실 떄는 참 밝으신 분입니다. 제가 인사담당자라 많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엇는데, 사람을 편하게 해주시는 성향을 지니셨어요. 이모님 계신 덕분에 저도 푹 쉬면서 건강을 많이 회복했습니다. 저는 정부 바우처를 다 쓴 상황이라 모두 제가 부담했었는데요. 비용적인 부분에서 부담이 안되는건 아니지만, 이모님 스케쥴만 되시면 1달 더 연장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네요. 다음주부터는 4명의 아이가 있는 집을 가신다고 하셨어요. (그만큼 체력이 좋으신 편입니다) 실명은 개인정보라 다 밝히긴 어렵고 아이미래로 송영0 관리사님~ 혹시 도움이 필요한 산모님 쪽지주시면 풀네임 알려드릴게요!아이미래로 정말 적극적극 추천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