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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9월에 출산한 둘째 엄마입니다. 제가 이용한 산후도우미 이모님 추천드리고 싶어서요~2년전에 첫째 출산하고 산후도우미 이용했을 때는 무언가 마음에 썩 들지 않았지만 콕 찍어 지적할 만한 부분은 또 없어서-_- 어영부영 그냥 2주를 보냈어요.(타지역 타업체)제가 처음이라 어리버리했던 것 같기도 하고, 산후도우미 서비스는 딱 요정도인가 보다 생각하고 이모님을 바꿀 생각도 못했었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도우미서비스를 받게 되면 불편한 부분이나 요구사항을 명확하게 말씀드리고 마음에 안들면 그냥 이모님을 바꿔달라고 해야겠다 다짐하고 있었습니다.사실 먹텀 늘리기, 재우기, 루틴 잡아주기 이런 거 이모님이 알려주신다해도 이모님 가신 뒤에 결국 아기랑 씨름하면서 새로 시작해야 하는 일이더라구요. 첫째때 이모님은 넘나 모유수유(직수)를 강조하셔서 쉬지도 못하고 두시간에 한번씩 젖을 물렸던 기억이 있어요..(또르르) 그래서 저는 무조건 산모의 휴식시간 사수, 첫째 케어하는 동안 아기 믿고 맡기기를 원칙으로 세웠어요. (첫째 엄마들 저처럼 수유의 노예가 되지 마세요 ㅠㅠ 이모님 계신 동안에는 절대적으로 쉬셔야 해요)국가지원 바우처로 기본 3주(둘째)에 추가로 4주를 이용했고, 업체는 가장 후기가 많고 인증받은 아*미래로로 선정했어요. 출산당일날 신청했기 때문에, 저는 따로 이모님 지정을 하지는 않았고 시간이 맞는 지*희 이모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1. 자차로 출퇴근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이것도 신경쓰시는 분 많더라구요. 저는 미처 생각도 못했는데, 요즘 시기에는 특히 이점이라고 생각해요.2. 청소나 식사가장 기본이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 판단이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이모님은 매일 기본 2~3가지 정도 새로운 반찬을 해주셨고, 첫째와 남편이 저녁에 함께 먹을만한 메뉴도 해주고 가셨어요. 스무살 자취한 이래로 이렇게 호화롭고 건강하게 9첩반상으로 챙겨먹은 적은 없었던 것 같네요. ㅎ (특히 이모님 무나물은 계속 생각나는..)산후도우미는 가사도우미가 아니라고 하지만, 이 부분에서 만족도가 차이가 나는 것 같아요. 집안일을 너무나 깔끔하게 해주시고 정리정돈을 잘하셨어요. 큰 아이 있는 집은 아시죠..? 돌아서면 어질러져 있는 집구석… ㅋㅋ 이모님 계셨던 한달간은 넘 깨끗해서 남편이 퇴근하고 오면 우리집 아닌거 같다고 얘기했어요. ㅎ3. 아기케어사실 이 부분이 가장 걱정이 많이 되는 부분이죠. 요즘 흉흉한 이야기들도 많고.. 이모님을 며칠간 뵙다 보니 믿고 맡겨도 되는 분이라는 확신이 생겼어요. 마지막 주에는 이모님 찬스로 외식도 하고, 데이트도 한번 하고, 병원 은행 등 볼일도 보러 다녔어요. (벌써 그리운 자유시간.. ㅇㅁㅇ;) 아기를 넘나 예뻐해주시고 저희 아기는 등센서도 심하고 먹고나면 배앓이나 역류가 심해서 거의 계속 안고 계신 날도 있었습니다. ㅠㅠ4. 산후조리육아는 장기전이잖아요.ㅎㅎ 첫째를 뭣도 모르고 몸을 던져 키웠더니 손목 허리 등 성한 곳이 없어서 이번에는 호구육아를 하지 말아야지.. 결심하고 있었어요.ㅋㅋ 이모님 계신 한달간 정말 잘 쉬고, 푹 자고, 마사지도 받고 제대로 조리를 한 느낌입니다. 저 자는 동안은 깨지 않도록 아기 앵 하는 울음소리도 안들리게 해주셨어요..사실 지*희 이모님으로 더 연장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는데, 따님이 이제 곧 출산이셔서 레뒤 중이시더라구요. (아쉽아쉽)이모님 4주간 감사드렸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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