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서 화성까지 아기피부과 동행해주신 관리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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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아이미래로 수원지사 이용후기입니다.조리원에서 나오는 날이 일요일이어서 다음날 월요일부터 오실 이모님을 애타게 기다리는 주말을 보냈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저는 시댁이랑 가까이 사는데요. 수원이라는 지역을 결혼하고 처음 와봤기 때문에 가족, 지인 추천을 믿고 의존하는 편이에요.ㅎㅎ 어머님께서 지인분 며느리께서 직접 이용해본 곳이고 관리사님도 완전 강력추천해주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업체 비교도 딱히 하지 않기도 했고, 고민하지 않고 바로 아이미래로 수원지사로 연락해서 해당 관리사님 일정이 가능하신지 여쭤봤어요. 지사장님께서 초산맘이라 걱정이 많은 제게 일정이 완벽하게 안맞을수는 있겠지만 최대한 맞춰주시겠다고 하셨어요. 산후도우미업체를 이용하는 많은 산모님들이 계시기 때문에 제가 원한다고 딱 그 일정에, 심지어 그 일정도 출산일정 변동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확정지을 순 없는 부분이기에 당연히 이해했습니다. 수원지사 지사장님께서는 첫 전화통화때부터 초산맘인 저에게 알아듣기 쉽게 설명을 해주셨고, 예약 후에도 출산전까지 자세한 서비스일정을 문자로 틈틈이 보내주셔서 출산준비로 긴장되고 바쁜 와중에도 든든했답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신청, 수원지사 예약저는 아이미래로 수원지사에 먼저 전화로 연락을 했습니다. 처음엔 아이미래로 홈페이지에서 서비스 예약신청을 해뒀다가 연락이 다음날까지도 오지않아서 수원지사로 전화를 했더니 바로 상담을 받을 수 있었어요.지사장님께서 정부지원금을 받고 이용하는 방법을 친절하게 설명해주셨어요.저는 A-통합-1형 연장형 3주 서비스를 이용했습니다.
관리사님 두 분을 만났습니다추천받은 관리사님이 있었기 때문에 조리원 입소날짜가 정해지자마자 한번더 아이미래로에 연락해서 해당 관리사님이 2주 동안 가능하신지 확인했어요. 앞의 다른 산모님 일정이 아직 덜 마무리될 때여서 첫 3일은 다른 관리사님이 오시기로 했어요.
1. 이회영 관리사님첫번째로 뵙게 된, 3일동안 저와 아기를 케어해주신 관리사님께도 정말 감사드려요. 무엇보다 병원에 동행해주셨을 때 정말 든든했답니다! 저희 아가가 BCG접종을 맞으러 동탄제일병원에 가야했는데 관리사님이 병원가기 전날 오셨을때 다음날 필요한 준비물을 미리 말씀해주셔서 챙겨놓을 수 있었고, 접종 당일에는 알아서 담요도 챙겨주셨어요. BCG접종 때는 아이 한쪽 팔만 드러내고 몸통을 담요로 꽁꽁 싸매더라고요. 바구니카시트 설치까지 다시 올바르게 해주셔서 아기와의 첫 외출에 긴장을 많이 했던 저도 안심하고 이모님을 믿고 움직일 수 있었어요. 심지어 약 두달만에 운전대를 잡아서 더 긴장했는데 침착하게 할 수 있게 창밖으로 보시며 운전대만 안잡으셨지 운전도 같이 해주셨어요 ㅋㅋ 그리고 아기도 편안했는지 병원에서도 주사맞을때만 뿌앵~~하고 울고 곧 그치고는 이모님 품 안에서 잘 잤답니다 ㅋㅋ
2. 황은정 관리사님두번째로 뵙게 된 관리사님과는 남은 12일을 함께했습니다. 제가 처음엔 이모님 하고 부르다가 마지막엔 이모라고 부를만큼 정말 친정엄마처럼 편하게 해주시고 잘 챙겨주셔서 마지막날엔 진심으로 감사하고 또 아쉬운 마음이 교차했어요. 주변에서 누가 출산한다고 하면 저도 꼭 추천해드리고 싶은 이모님이셨어요. 사실 굳이 제가 추천하지 않아도 이미 제가 추천받고 요청드렸듯이 찾으시는분들이 많아서 바쁘시겠지만 괜히 저도 이모님의 바쁜 스케줄에 바쁨 한스푼 더 추가.. 하고싶은 마음에 이렇게 후기를….ㅎ…
2.1 육아일지이모님께서 오신 첫날, 식탁에 앉아서 저희 아기의 특징을 물어보시고 직접 사용하시려고 만드신 육아일지를 저에게도 필요하면 주신다고하셔서 당연히 주시면 좋다고 말씀드리며 받아두었어요. 이모님이 안계시는 저녁과 새벽, 그리고 서비스가 끝난후에도 저희 아기가 신생아일때 기록하며 패턴과 이벤트들을 기록해두었어요. 유튜브에서 이렇게 일지를 쓰며 아기의 특징을 파악하는 영상을 본 적이 있었는데 이 파일은 없었어서 있으면 좋겠다하던 찰나에 이모님이 딱 가져와주셔서 뭔가 더 감사했어요. 그리고 이만큼 체계적이고 꼼꼼하게 아기를 정성으로 케어해주시는 분이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2 음식저는 조리원에서부터 입맛이 뚝 떨어지고 집에 와서도 먹는것보다 그냥 쉬고싶고 누워있고싶은 마음이 컸어요. 집에 와서도 유축을 해도 40ml도 안나와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이게 또 양이 적다고 유축 후에 허기가 안지는 것도 아니라서 몸 컨디션이나 마음컨디션 다 좋지 않았던 때였어요. 이모님이 그런 저를 보시고 출산 후에는 원래 껍데기만 있는거라며 정말 잘 챙겨먹어야한다며 몸에 좋은 물도 직접 끓여주셨어요. 출산 전에도 몸이 차가운 편이었는데 출산후에는 한여름인데도 불구하고 계속 한기를 느꼈거든요. 이모님께서 재료만 준비해놓으면 몸이 따뜻해지는 물을 직접 끓여주겠다고 하셔서 바람도 쐴겸 집앞 마트에 가서 대파, 생강, 도라지, 배 등등 재료를 사왔고 이모님이 오실때마다 물이 떨어질때쯤 되면 다시 한솥을 끓여주고 가셨어요 ㅋㅋ 제가 이모님이 안계시는 저녁부터 아침까지도 제대로 안마시고 양이 거의 그대로 있으면 아침에 오셔서 텀블러에 따뜻하게 데워서 가득채워주시고 얼른 마시라고 친정엄마처럼 챙겨주셨답니다.음식은 주말앞둔 금요일엔 주말에 남편이랑 먹을것까지 찜닭, 불고기, 명태미역국, 목살양념, 두부김치조림, 간장양념장, 멸치볶음, 장조림, 애호박조림 등등 아주 넉넉하고 다양하게 많이 해주셨는데 사진으로는 다 없네요ㅠ 평일에도 오실때마다 아침을 제가 안먹은 날은 제가 좋아하는 빵에 양배추, 계란, 양파를 볶고 치즈를 얹어서 따뜻하게 만들어주시고 생과일요거트주스도 직접 갈아서 만들어주셨어요. 저는 씻기 번거롭고 무거워서 안쓰던 유리로 된 믹서기도 거의 매번 써주시고ㅠ 정말 감사히 먹었습니다. 아침에 해주신 토스트랑 가지튀김, 토마토요리는 제가 특히 좋아했던 요리라서 이모님이 가시고도 집에서 직접 해먹으려고 레시피를 여쭤보기도 했어요. 오늘 아침에도 그 토스트는 해먹었네요.그리고 무엇보다 산후탈모를 걱정해주시며 오후 3~4시쯤엔 간식으로 과일도 거의 매일 2인분을ㅋㅋ, 견과류와 요거트가 들어간 드레싱까지 올려서 항상 건강식으로 만들어주셨어요. 이모님이 해주신 요리, 간식 모두 정말 다 맛있고 항상 먹고나면 속이 든든하고 건강해지는 기분이었어요.
2.3. 아기 미용실, 아기 피부과 방문아기 두피에 갑자기 생긴 피부염 비슷한 증상으로 아기 미용실과 병원에 함께 동행해주셨는데요. 저희 아기는 여름 출생이고 태생이 몸에 열이 많은편이라 아기가 너무 고생하는 것 같아 정말 속상했던 한 주 였어요. 이틀에 걸쳐 병원을 네곳이나 방문하게 됐어요. 자세한 병원 방문후기는 제 블로그에 별도의 포스팅으로 기록해두었습니다. 신생아 시기에 태열이 있는건 흔한 경우인데 저희 아기는 두피까지 태열이 올라왔는지 빨간 자국들이 귀 윗쪽, 뒷통수 부분까지 많이 올라왔었어요. 비판텐을 머리카락 사이사이를 벌려가며 두피에 어렵게 발라주며 하루이틀이 지나도 큰 호전이 없어서 이모님도 보시고는 다른 이유일 수도 있으니 병원에 가보자고 말씀해주셔서 같이 방문했어요. 처음엔 소아청소년과를 갔고 연어반이나 땀띠라고 했고 몸에 열이 많은 아기라고 했어요. 병원에서 들은 얘기도 있고, 아기가 태어날때부터 머리숱도 많고 많이 긴 상태여서 결국 곧장 미용실로 가서 백일도 전에 민머리로ㅠㅠ 밀어주기로 했어요. 밀어주니 두피에 보습크림을 바르기도 훨씬 수월해졌고 아기도 땀이 덜 차는지 제가 확인할때마다 확실히 전보다 호전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아기미용실은 위생이 중요하고 미용사님 실력도 정말 중요한데, 집 앞 새로생긴 상가에 들어선 큰 미용실에 가볼까하다가 이모님 10년 단골 미용실 원장님이 아주 실력자라셔서 믿고 방문했고 아기도 다행히 계속 잠에 취해있던 타임이라 무사히 밀었답니다.. 다 밀고나서 이모님과 미용실 원장님 두분다 긴장이 풀리셨는지 땀을 닦으시는 모습을 보고 이모님 덕분에 신생아 미용실 선택도 정말 잘했다ㅠ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백일도 전에 벌써 민머리가 된 아기모습을 보니 마음은 무척 아팠지만 예쁘고 깔끔하고 안전하게 밀어주셨고 이후에 점차 나아지는 모습을 보고는 잘했다는 생각이 더 들었어요.
하지만 다음날 추석연휴 전이어서 연휴기간에 병원도 못가고 고생할까봐 피부과도 가보기로 했어요. 피부과 2곳에서는 신생아독소홍반, 지루성피부염 이라고 진단해줬어요. 아직 신생아라서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거라는 말은 다 공통적으로 들은 말이었지만 진단명이 다 달라서 솔직히 어디 말을 믿어야할지 모르겠더라고요. 처방받은 스테로이드 연고는 사용할 수도 있었지만 집에와서 이모님이랑 같이 고민해보며 연고는 사용하지않기로 하고 크림으로 보습을 잘해주고 아기가 덥지않게 통풍이 잘되게끔 관리해주기로 했어요. 그리고 벌써 되집기를 했을만큼 일찍부터 목을 잘 가누어서 뒷통수 쪽에 크림을 발라주고 통풍이 잘되라고 낮에는 옆에 제가 있고 엎어서 재우기도 했어요.지금은 정말 많이 나았고 거의 흔적도 없어졌어요. 처음에 병원을 가면서 초보맘이라 근심걱정가득했던 제 표정을 보고 계속 말걸어주시고 안심시켜주시던 이모님 덕분에 좋게 생각하게 되기도 했고, 이모님 3주 기간이 끝나고도 문자로 가끔 저희 아기 상태가 어떤지도 물어봐주셔서 정말 마음으로 아기를 보살펴주셨구나-하는 감사한 마음이 더 들었습니다.
2.4. 거실, 아기방 가구구조 변경, 주방 정리저희는 아기가 태어나면서 거실구조를 바꿔놓았어요. 그런데 저희 부부도 백프로 마음에 드는 구조가 아니었는데 지사장님과 이모님 두분다 거실이 어수선하다고 아기가 눈뜨고 시야가 트이면 다 발달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부분이라며 바꾸는 것을 권하셨어요. 이모님이 하루는 제가 방에 쉬고있을때 쇼파와 서랍장 위치를 바꿔놔주셨어요 ㅋㅋㅋㅋ.. 물론 처음에 그렇게 바꾸기로 결정은 했는데 무거워서 남편이랑 시아버지 오시면 부탁드려야지-하고 마음먹고있던 찰나에 이모님이 혼자서 해주셨답니다…. 정말 깜짝 놀랐어요. 그리고 감사했어요ㅠㅠ 결국 지금 저희집 거실은 아래 사진과 같이 아주 군더더기없이 깔끔히 정돈되어 있고, 아기방도 이모님 추천대로 구조를 변경했어요. 기저귀 갈이대, 아기침대, 수유의자, 샘키즈 서랍장, 서재 책상 등등 아기방도 생각해보면 참 어수선하고 못뜯은 선물들, 사놓은 아기용품들도 많았는데 이모님이 다 뜯고 제자리를 찾아주셨어요. 그동안 집안살림을 한다고 했는데 이모님이 오시고 나니 살림에 ㅅ자도 꺼내기 민망한 집안상태였더라구요….? ㅎㅎㅎㅎㅎ 한수 두수 세수 배웠습니다 ㅎㅎㅎ 재료나 물건이 있어야 할 자리를 잘 찾고, 제자리에 다시 놓는 습관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주방 서랍장에도 흩어져있는 갖가지 도구들을 마트장볼때 사온 채소가 담긴 플라스틱통을 재활용해서 정리를 딱딱 해주셨어요. 꿀팁이었어요! 다이소가서 사오면 좋은 저희집에 없거나 바꾸면 좋은 주방꿀템들도 얘기해주셔서 지금은 이모님이 안계실때도 잘 사용하고 있어요. 거실 구조, 주방 서랍장도 전보다 훨씬 깔끔해지고 여분의 공간도 생겨서 남편과 이모님이 금손이시라며… 저희 육아의 삶의 질이 업된 느낌이랄까요 ㅎㅎ 이모님이 이렇게까지 안해주셔도 되는걸 분명 잘 알고있기 때문에 더 감사했어요.
이모님이 오시는 마지막날은 남편도 출산휴가 시작날이어서 오전에는 같이 집에 있었는데요. 이모님께 말씀드리고 저희 부부 오랜만에 데이트하러 나갔어요 ㅋㅋ 아기는 이모님께 믿고 맡기고 나가는 첫 외출이었어요. 출산하는 순간부터 바깥음식이라곤 피자 한 번 배달시켜먹은게 다였는데, 이렇게 밖에 외출해서 식당을 가는 게 얼마만인지, 이게 일상 중 한 부분이었는데 그새 저희에게 일어난 변화가 넘 컸던지라 감회가 새롭더라구요. 그리고 아기를 떼놓고 나오는 것도 괜히 죄책감이 들긴했지만 짧은 세네시간정도 엄마아빠도 자유시간을 얻으니 좋긴하더라고요..ㅎ이모님 덕분에 남편이랑 오랜만에 짧은 데이트도 잘 즐겼습니다.그리고 이제 혼자서도 아침을 거르지 않고 빵을 먹고싶을땐 적어도 채소를 곁들여서 잘 챙겨먹어요. 먹기싫어도 잘 챙겨먹고 아기를 돌볼 체력을 구비해두려고 노력하는 엄마가 되어가고 있습니다.ㅎㅎ
아이미래로를 통해 만난 두 분의 관리사님 덕분에 출산후에 집에 와서도 회복하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고, 무엇보다 아기를 데리고 병원을 방문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을 받아 정말 감사했습니다.정성으로 산모와 아기를 케어해주신 아이미래로 수원지사 관리사님과 마지막날 한번더 집으로 방문해서 결제도 진행해주시고 아기와 제 상태도 한번더 체크해주신 지사장님께도 다시한번 감사드려요.이상, 다시 육아하러가겠습니다.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