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공순 이모님 감사했습니다.
구리지사작성자강기남작성일2012-02-28 09:00조회634
“수술로 셋째를 낳고 산후조리를 무척 염려했는데요
이모님 처음 만날 때와 지금의 몸상태가 확연히 다르네요^^
말로만 듣던 훗배앓이로 퇴원후 집에와서 일주일 가까이 고생했는데
그동안 우리 지윤이 잘 보살펴 주셔서 넘 고마웠답니다.
계속 젖달라며 우는 울 지윤이에게 엄마도 쉬어야 한다며 달래서 재워주셔서
덕분에 부족한 잠도 채우고 건강도 챙겨나갔답니다.
첫째 둘째 때는 산후조리가 부족했는지 퉁퉁 부어있었는데 이번에는 이모님을 만나
푹 쉬어서 그런지 붓기도 빨리 빠지고 제 툭 튀어나온 배를 염려하시는 이모님덕분인지
배도 이제 좀 들어가기 시작한 것 같아요.^^
매일 같은 음식 먹으면 질린다고 다른 방법으로 요리해 주신 음식들…
어쩌면 이모님보다 이 음식이 더 그리울지도 모르겠습니다.
한가지 소스면 질릴까봐 집에서 만들어오신 파인애플 소스도 넘 맛있고^^
주말엔 지윤이 봐주신덕분에 남편과 오붓하게 외식도 하고…
이제 이런 호사도 끝이라니…넘 아쉽네요.
항상 긍정적이고 도전적인 이모님과의 이야기도 참 즐거웠답니다.
저도 이모님처럼 그렇게 나이들고 싶어요. 여행도 다니고 어려운 사람도 도와가면서 항상 씩씩하게!
정말 감사했습니다.
건강하시고 즐거운 여행 다녀오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