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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처럼 도우미 서비스를 처음 받아보게될 예비엄마들을 위해 후기를 빨리 올리고 싶었는데 </p> <p>집에 컴터가 고장이나 후기를 이제야 올리게 되네요^^; </p> <p>낮에는 아기때문에 집안일도 식사도 후다닥 해야하는 상황이라 이 새벽에 모유수유 한타임 뛰고 ㅋㅋ 후기를 올려봅니다</p> <p>저는 예정일이 8월 29일였어요 둘째고 첫째때 응급상황으로 수술을 하게 되어 둘쨰도 수술 날짜를 잡고 기다리고 있었어요</p> <p>첫째땐 친정에서 한달정도 몸조릴 했었는데 둘째는 상황이 안되 친정엄마께서 2주만 해주시기로 했네요</p> <p>상황이 이렇다보니 처음 산모도우미를 쓸 생각하니 잠이 오지 않았어요</p> <p>2박 3일정도 인터넷 검색을 했었거든요… 100이면 100 모두가 업체는 중요하지않다며 복불복이라고 했어요</p> <p>낯선사람이 우리집에 와서 2주간이나 일 할 생각을 하니 여러생각에 걱정이 앞섰지요</p> <p>근데 마침 인터넷 검색하다 아이미래로 후기가 좋은글을 읽게 됐어요… 지역도 같은 지역의 후기라 마음이 끌렸었죠</p> <p>다음날 얼른 전화를 했는데 실장님께서 미안한 웃음으로 진접쪽에서 전화가 많이 온다며 8월말까지 일해주실 도우미분이 </p> <p>없다는거였어요… 그래서 오는 전화마다 다른업체를 연결해 주고 있다는…</p> <p>읽었던 후기만 자꾸 생각이 나 여기서 하고 싶다고 부탁드렸는데 다행히 병원에서부터 것도 수술하니까 4박 5일정도 병원에서 </p> <p>지내고 친정엄마가 2주간 봐주시기로 했다니 그럼 가능할것같다는 실장님의 목소리ㅎㅎ </p> <p>그런데 이게 왠일… 아기가 빨리 나오고 싶었나봐요ㅠㅠ 8월 13일날 얼떨결에 자연분만을 해버리니 병원에서도 2박 3일만에 </p> <p>나오고… 걱정이 됐어요 친정엄마 가시고 2주후부터 도우미분이 오셔야 하는데 안될까봐 걱정했지요</p> <p>아기를 낳고 실장님께 상황전화를 했어요… 21일날 수술 하려했는데 오늘 낳았다고요 ㅡㅡ;</p> <p>실장님은 축하해주시며 2주후에 도우미분 보내드린다고 걱정말라고 ㅋㅋ </p> <p>전 그 상황에 부탁을 했어요 청소나 빨래도 청소랑 빨래지만 첫째 아이와 아기 잘봐주시고 반찬 맛있게 해주시는분 보내주세요~~</p> <p>글케 2주지나 친정엄마 가시고 담음날 도우미분이 기다려졌어요… 그런데 저녁에 모르는 핸폰번호로 전화가 왔어요</p> <p>내일부터 우리집에 올 도우미분이시라면서… 집주소도 확인하실겸… 목소리가 생각보다 젊으신거예요</p> <p>많은 생각으로 밤을 보내고 아침 9시가 기다려졌어요…</p> <p>드디어 띵동~~ 올것이왔구나 문을 열어드렸어요… 낯가림하는 엄마 찐드기 첫째딸 얼집 버스 태워주고 들어와 </p> <p>서먹하게 인사를 하고 아기 젖을 주려고 방에 들어갔다 거실에 나오니 관리사님이 주말에 어질러진 집을 청소하고 계셨어요</p> <p>주말에 쌓인 설거지 싸~악하시고 아침 먹었냐며 물어보시더니 아침 차려 주시고 놀이방 매트까지 다 치우고 청소기 돌리고 </p> <p>무릎으로 기어다니며 걸레질 싸~악 하시는거예요… 저도 힘들어서 가끔하는 무릎 걸레질을…</p> <p>2주간 로보트처럼 딱딱 시간을 잘 쪼개서 집안일을 해주시는데 죄송할 정도 였어요…</p> <p>제가 몸조리할때 날씨가 비도 많이오고 후덥지근하고해서 화장실 청소를 했어도 냄새가 난다며 화장실 청소도 자주하시고</p> <p>설거지 하시는데 소리가 안나요… 아기 깰까봐 얼마나 조심 조심 신경을 써주시는지…</p> <p>아기 젖 먹이는거 살짝 보시곤 다른일 하시다가 다 먹이면 오셔서 아기받아 안고 트림 시켜 주시고 그러는동안 전 침대에 </p> <p>누워 있으면서 도우미분과 얘기를 많이 했어요… 도우미분이 40대중반쯤 되셨는데 자기가 아기 낳았을떄 도우미를 썼었는데</p> <p>어떤점이 싫은질 아니까 그런건 안하게 되더라는 얘기도 해주시고, 인생선배로 사는얘기, 애들 키우는 얘기등등…</p> <p>참고로 이 관리사님은 아들만 셋인데 첫째는 군대에, 둘째는 대학생, 셋째가 늦둥이로 제 첫째 딸아이보다도 한살어린 4살이랍니다 ㅋㅋ</p> <p>그러니 관리사님과 얼마나 말이 잘 통하고 공통점도 많은지… 그래서 더 친해질수 있었답니다^^ 전 관리사님을 언니라고 불렀어요 </p> <p>장봐다 놓음 척척 첫째 아이와 산모입맛 생각해서 깔끔하게 심심하게 반찬 맛있게 항상 2~3개씩 만들어 주시고</p> <p>국도 제 미역국, 아빠랑 아이 먹으라고 다른국 두개씩 끓여놔 주시고…</p> <p>덕분에 냉장고에 있던 재료들을 깔끔히 다 써주셔서 냉장고 청소한것 처럼 깨끗했던것도 넘 좋았어요 ㅎㅎ</p> <p>일반 쓰레기, 음식쓰레기 냄새날까 퇴근하실때 항상 가시는 길에 버리신다고 갖고 가시고</p> <p>늦둥이 4살짜리 아들이 있어선지 낯가림이 심한 엄마 찐드기 우리 딸아이와도 너무 잘 놀아 주시고… </p> <p>넘 잘 놀아주시다 퇴근시간도 모르셔서 제가 퇴근시간을 챙겨 빨리 퇴근하시라고 했던적도 여러번^^</p> <p>나중에 관리사님 안 오실때 그렇게 비싼 도도한 우리 딸이 아줌마보고 싶다고 울었답니다… 헐~~ 대박이죠?</p> <p>글구 또! 좋았던건 아기가 자고 있으면 거실로 나오라고 하시더니 뒷목에 뜨거운 수건 넣어주고 배위엔 뜨거운 황토찜질팩 </p> <p>올려주고 맛사지를 해주시는데~~~ 우와! 살살 몸이 녹는것처럼 시원한게 넘넘 좋았어요</p> <p>2주동안 다리,발 맛사지를 2번, 얼굴을 1번, 복부를 2번 맛사지 받았다면 믿으시겠어요? 어케 저보다 관리사님이 더 챙겨서 </p> <p>맛사지를 해주시는지 죄송할정도로 감동 받았답니다… 아! 체조도 해주시고^^ ㅎㅎ</p> <p>전 속으로 생각했어요 정말 운이 좋았구나라구요^^ 당연히 출근시간은 늦은적 한번도 없으시고 퇴근은 오히려 맨날 조금씩 </p> <p>늦게 가시고ㅡㅡ; 2주가 지나가는게 넘 짧을 정도였어요 진짜 너무너무 편하게 잘 보냈답니다</p> <p>자랑이 아니라 관리사님이 너무 잘해주셔서 오죽하면 제가 관리사님과 관리사님 4살 아들 주려고 작은 선물까지 준비했을까요^^</p> <p>좀 창피한 말이지만 관리사님 마지막날 가실땐 눈물이 나서 울었답니다… 마지막 가실때도 그냥 인사만 하고 씽~ 가시는게 아니라</p> <p>아기 한번 안아주시고 좋은말 해주시고 첫째에게도 마지막 인사 따뜻하게 하고 가시는데 가슴이 찡~~</p> <p>지금은 가끔 서로 카톡으로 안부 문자도 주고 받고 있어요^^ </p> <p>후기가 많이 길었는데 정말 전정순관리사님께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감동받았답니다^^</p> <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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