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순 이모님과의 마지막날..
“어찌하다보니 벌써 우리 롬이가 태어난지도 벌써 한달이 다되었네요..
출산후 조리원대신 관리사님을 모시는 걸로 마음을 굳히고 곧바로 퇴원후 우리집으로 고고 했지요^^
지금생각해도 무엇보다 방문산후관리를 이용한 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모님과 함께 했던 한달… 말할수 없을 정도로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롬이맘은 많은 산모들이 겪는 자질구레한 병(?)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다 달고 지냈지요ㅡㅡ;;
변x로 인한 고통.. 모유수유하기 까지.. 너무 감사드려요ㅠㅜ.
남편에게도 말하기 부끄러웠던 일까지 정말 본인 자식처럼 아무렇지도 않게 대해주신점,,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어떠한 일인지는 이모님과 나만이 아는 비밀로… ㅋㅋㅋ)
함몰유두로 모유 수유가 불가능했던 저에게 지극정성으로 맛사지를 해주신 덕에 쉽지는 않았지만 지금은 우리롬이가 부족하지 않게 맘마를 먹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제 욕심으로는 완전 콸콸콸 나왔으면 하는 맘이지만.. 지나친 욕심이겠죠??^^
매일매일 배맛사지며 손발맛사지를 받고… 앞으로는 이러한 나름의 귀족생활은 없겠지요ㅠㅜ
방금 이모님과의 이별을 고하고 다시 컴앞에 앉았어요..
우리 롬이가 오늘은 하루종일 몸이 고단하셔서(?) 안아주고 달래주시느라 이모님도 덩달아 많이 힘드셨을꺼예요ㅜㅜ
더구나 제가 손목을 거의 쓰지 못해 우리 롬이를 늘 이모님이 안고 계셔야 해서 지금 생각하니.. 또 앞으로의 일을 생각하니.. 눈물만 납니다ㅠ
이모님.. 글로는 이루 다할 수 없을 만큼 고맙고 감사했어요^^
둘째 때도 기회가 된다면 이모님의 사랑으로 우리 롬이랑 서울이를(둘째태명예정ㅋ) 돌봐주실 수 있었으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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