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미래로 산후도우미 후기
안녕하세요~
저는 아들쌍둥이 초산맘 이에요
저희집에 오셔서 둥이들을 돌봐주시던 선생님을 소개하려고 글을 올려봅니다~
일단,
정부지원으로 이용하던 산후도우미서비스가 종료되기 일주일전에 이용하던 업체와는 맞지않는 부분이 있어
연장하지 않고 다른 업체로 관리사선생님을 알아보고 있었어요.
처음에 아이미래로에 연락을 했었는데 제가 원하는 날부터 함께해주실 관리사님이 없다고 하셨어요.
안된다는 대답을 듣고 나니
다음주부터 혼자봐야한다는 막막한 심정이었는데 아이미래로 지사장님이 제휴맺은 업체들중 가능한곳이 있을거라며 연락해보고 답을 주신다하셨어요.(본인 일처럼 생각해주시며 알아봐주신 아이미래로 지사장님 감사합니다~)
오후에 산모피아 지사장님이 연락을 주셔서 원하는 조건의 관리사님이 어떻게 되는지 물어보셨고, 이런저런 메세지를 주고 받고 나서 가능하신 관리사님이 계시다고 하셔서
산모피아와 산후도우미서비스를 진행하게 되었어요
계약서작성은 어플로 했는데 다른곳은 관리사님이 첫 출근하신날 자필로 서명을 받는데, 산포피아는 어플이 있어서 편리했어요.
우여곡절 끝에 저희집에 오셔서 당시 80일 이었던 우리 둥이들을 봐주신 관리사선생님을 소개합니다.
하나. 다정다감하세요.
학교에 한 분씩 계시던 부드러운 분위기의 가정선생님같아요ㅎ
아침에도 늦으시는법 없이 항상 일찍오셔서 밝은 미소로 건네주시는 인사와 함께 전날밤 특별한일은 없었는지 물어보시고, 환복 후 손을 씻으시고 아기들을 꼭~안아주세요
그리고 밤사이 잘잤는지 밥은 잘 먹었는지 아가들에게 다정히 물어봐주신답니다ㅎ
(인상깊었던 일이 있었는데 오신 첫 날 찬물로 손을 씻으셨는지 본인손이 차갑다며 아기를 안을때 얇은 담요로 감싸서 안아주시는 세심함에 ‘이 분은 다르구나‘하고 감동했어요)
또, 모든게 처음인 엄마에게 아기들을 어떻게하면 잘 울리지 않고 돌볼 수 있는지 본인의 노하우를 알려 주세요.
덕분에 아기들을 재울때 어떤자세로 해야하는지도 알게 되었고, 수유텀도 수유양도 조절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됐고,
엄마인 저보다 아기들 상태를 세심히 체크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처음에는 관리사님이 오시기 전까지의 시간이 두렵기도 했었는데 지금은 약간 마음에 여유가 생겨서 아침에 아기들하고 장난도치면서 놀기도하고, 옹알이로 대화도 하기도 해요.
둘. 17년차 베테랑 관리사님이세요.
2008년부터 일을 하고계신 베테랑 관리사님이세요.
경력이 오래되신 만큼 아기들을 돌보는데 더 진심이셔서
면역관리, 정신건강관리를 꼼꼼히 받으셨더라구요.
첫 날 오셔서 경력내용, 접종내역 등을 설명해주시면서 보여주시는데 같이 첨부되어 있던 함께한 분들의 후기글을 보고 정말 좋은 분이 오셨구나 하고 감사한마음이 들었어요.
혼자서 아기 둘을 보는게 가능할까 생각했었는데 저의 기우였어요.
원래는 저도 낮시간에 깨어있으면서 한명씩 전담해서 돌보려고 한분만 모셨던건데, 관리사님 혼자서 아기 둘을 돌보면서 식사준비, 청소를 하시는데 ㅎㅎ
괜히 베테랑이 아니구나 라는게 느껴졌어요.
덕분에 맘편히 낮시간에 잠도 보충하고 급한일이 있으면 밖에도 다녀 올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육아용품들의 사용방법도 다 알고 계서서 따로 설명드릴일이 없어서 편했어요.(이전 관리사분께는 설명을 했었는데 본인 마음대로 사용하셔서 맘이 불편했어요.ㅠ)
관리사선생님과 매칭되서 관리받았던 분들은 연장계약을 원하는 경우가 꽤 있었다고 하시더라구요.
짧게는 100일 길게는 3년까지도 아기를 돌봐준 일도 있다고 하셨어요.
그동안 돌봤던 아가들 사진도 소중히 간직하고 계신 모습을 보니 따듯한 분이구나 하고 느껴졌어요.
관리사선생님이 아기들의 시선에서 같이 얘기도 많이 해주시고, 심심해하지 않게 잘놀아주시면서 예뻐라해주시니 저희 아가들도 관리사님이 오시면 방긋방긋 잘웃고 옹알이도 많이 하고 좋아하는게 눈에 보여요.
셋. 주부9단의 음식솜씨로 맛있는 반찬과 따듯한 국을 항상 준비해주세요.
미리 장을 봐 놓으면 재료를 확인하시고 뚝딱뚝딱 빠르게 음식을 만들어주세요.
제가 한식을 좋아하는데 특히, 나물 종류를 좋아해요.
그런데 무침을 딱 알맞은 간으로 맛있게 무쳐주시고, 그때 그때마다 메인반찬도 제가 따로 얘기하지 않아도 제 스타일로 만들어 주셔서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아기 둘을 돌보려면 엄마가 부지런히 잘먹어야한다면서
엄청 챙겨주세요ㅎ
맛있어서 먹다보면 평소보다 과식한날도 있지만 든든하게 먹고 아기를 돌보니까 더 힘이 생긴 것 같은 느낌도 있어요.
관리사님 덕분에 근 한달 가까이 마음편히 아기 맡기고 지낼 수 있어서 좋았는데…ㅠㅠ
계약한 기간이 끝나서 아쉬운 마음뿐이에요..
좋은관리사님과 연결해준 산모피아 김포지점 지사장님께도 감사드리고, 우리 둥이들을 예뻐라 해주시며 매일 밝은 모습으로 에너지를 주셨던 관리사님께도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후기를 써봅니다~
마지막으로 아기들과 놀아주시며 밥먹이시는 관리사님과 아기들 사진 남겨보아요~

[출처] 둥이 초산맘의 내돈내산 산후도우미 후기 ( 맘스홀릭 베이비(350만 엄마들의 임신, 육아 지식in 카페)) | 작성자 베베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