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순이모님, 다시뵙고싶어요^^

첫애라 산후조리를 어디서 할까 고민하다가 아이미래에 전화해서 상담을 받아보았어요.
실장님의 친절한 설명과 저와 맞는 분이 계시다해서 진행해보았지요.
처음엔 2주만 계약했는데, 딱 3일을 함께 지내보니 이분과 산후조리기간을 쭉 함께하고 싶어
바로 4주로 연장했습니다. 아기를 만난 기쁨도 있지만 몸도 회복이 안됐는데, 송영순이모님이
안계셨다면 어땠을지…
저 자신보다도 더 챙겨주신 좌욕물과 아기가 순하다며 매일매일 틈날때마다
해주신 발마사지와 복부마사지..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저보다 나이많으신
분의 케어를 받는 것이 불편할까 싶어 산후조리원을 고민했었는데,
친정엄마의 케어를 받는것 마냥 편하게.. 즐겁게 산후조리를 했던것 같아요.
아무리 아기가 순해도 처음겪는 육아에 우울해졌을 싶은데,
제가 푹쉬어야 젖도 잘 나온다며 아기에게 노래도 불러주시고,
포근히 안아주셔서 아기가 정말 순하디 순하게 세상에 적응해갔던 것도
참 감사하구요, 아기 엉덩이 짓무를까봐 자주 씻겨주셔서, 지금도 뽀송뽀송, 포동포동 잘 크고 있습니다.
이모님이 4주간 씻겨주실때, 아기가 그렇게 웃고 편안해 하더니,
지금 서툰 저의 부부의 목욕시간에도 편안히 잘 있습니다. 다 이모님이 처음을 잘
해주셔서 저희가 수월한 거 같아요.
함께한 4주간의 시간이 지나고, 친정에 온지도 4주가 다되어갑니다.
이미 몸은 거의다 회복이 되었지만 아이와 단둘이 낮시간을 보낸다는 것이
이렇게 힘든 것이었는지 그땐 몰랐네요^^ 이모님이 자주 불러주셨던 엄마가 섬그늘에가
저희 부부의 애창곡이 되었답니다^^
처음 산후조리를 알아볼때, 산후조리원과 갈등을 많이 했지만, 이모님을 만나고
주변인들에게 자신있게 얘기해요. 친정으로 가는날, 일곱가지 정도의 반찬을
만들어주셔서 바쁜 친정엄마가 계시는 친정에서도 적응 잘하고 있습니다.
이모님, 건강하시고, 앞으로도 많은 산모들에게 도움을 주세요~!!
감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