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수 이모님.. 최고의 산후도우미셨어요^_^)/
”
우선
최지수이모님, 아니 언니-
정말정말 감사했어요!!
언니는 정.말.로. 최고의 산후도우미셨어요^_^
출생일이 5월말이었는데 양수가 일찍 터져서 일정보다 2주나 빠르게 연락을 했는데도
처음에 예약했던 최지수이모님이 와주셔서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요!
신랑이 “넌 젊은분이랑 해야 애보면서 수다도떨고 우울하지도 않을 거야”라며.. 최지수 이모님으로 하라고 했거든요^^
아이미래 홈피에서 후기글 보면서.. 어떤 분일까 너무너무 궁금했어요!
37살에 애가 넷이라니.. 궁금할만했죠모 ㅋㅋㅋ
역시나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분이 오셔서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우선 청소는 말할것도 없이 환기부터 손걸레질에 화장실 청소까지 척척 해주시고
요리도 매번. 뭐해줄까? 고민하시고 물어봐주셨어요.
제가 입맛이 없어 맨날 죄송했는데..틈틈히 간식도 잘 챙겨주시고 약들도 어쩜 그렇게 꼼꼼히 챙겨주시던지…
요리책 보시며 이거 해먹을까? 이거 장봐와서 해줄께..라며.. 맛있게 해주시고..
냉장고 근처에도 못오시게 하시며 냉장고 정리까지 손수 해주셔서 감동했잖아요ㅠ_ㅠ
아가 목욕은 어찌나 잘하시는지.. 커다란 손으로 후다닥 하시더라구요…
우리 서윤이도 한번도 칭얼대거나 울지도 않고 목욕을 너무 좋아하게 되었어요-
사실 주말에 신랑이랑 한번 시킬때 좀 울더라구요 ㅋㅋ 언니 손길이 그리웠나봐요-
목욕 후에도 아기 마사지며 아기랑 계속 눈 맞추시고 웃어주시고 이야기해주시고…
기저귀도 잘 갈아주시고.. 발진이 났을때도.. 엄마 천기저귀 써야돼.. 라며 죄송한데 먼저 이야기해주셔서 감사했어요-
1주일 정도 천기저귀 쓰면서 정말 고생 많이하셨어요ㅠㅠ
빨래가 맨날 산더미여서 하루종일 이불빨래며 손빨래며.. 언니의 헉헉.. 소리에 어찌나 죄송했는지 몰라요..
그래도 매번 아기옷도 삶아주시고 너무너무 잘해주셔서 우리 서윤이 피부가 뽀샤시한 것 같아요..
가장 감사드리는 건..
편평유두에 첫아이라 모유수유를 너무 어려워 하는 제게 끝까지 힘을 실어주고 도와주셨다는 겁니다^^
언니 퇴근하고도 1시간 가까이 아가랑 실갱이하며 물렸다고 했더니 엄마 정말 잘한다며.. 이런 엄마 없다며.. 말씀해주셔서 정말 많은 용기얻고 모유수유 포기 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언니를 만나게 되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지금 우리 서윤이가 이렇게 모유를 잘 먹는 건 정말.. 다 언니 덕분이예요.. 서윤이도 언니 마음 다 알거예요-
이렇게 글 쓰면서도 언니가 그립네요.
내일이 마지막인데 오늘도 넘 고생만 하고 가신 것 같아 정말 죄송해요..
이 마음을 글로써 대신 표현하네요.. 제가 조금 무뚝뚝해서요ㅠ_ㅠ
까칠한 제 부탁도 다 들어주시고.. 한번도 인상 찡그리신 적 없이 너무 잘 웃어주시고 재미있게 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참,
언니 마사지 덕분에 배도 쏙 들어가고 청바지도 들어가요 ㅋㅋㅋ 더 빼야하지만..
오늘도 집에가기 전까지 서윤이 기저귀 빨아주시고 팥물이며 호박죽이며 잔뜩 해주고 가셔서 전 오늘밤도 편안하네요..
다음주부터 언니를 만날 수 없어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랍니다…
더 연장하면 좋을텐데.. 언니가 너무 잘하셔서 스케쥴이 너무 많네요ㅠㅠ
저,
둘째 빨리 가질거에요. 정말루.. 둘째 낳고도 언니께 또 연락드릴께요!
그때도 우리 서윤이처럼 많이 예뻐해주세요..^^
건강히 지내시고, 저같이 첫아이로 힘들어하는 산모님들께 많은 용기주세요.
언니가 있어서 너무나 행복했던 4주였어요-
김정은 실장님, 이렇게 좋은 분 보내주셔서 감사해요!!
주변에 임신하신 분들께 아이미래 추천 많이 하고 있어요~
왜냐?
제가 최고의 서비스를 받았으니까 당연한 얘기인 것 같아요^_^v
건강하시고 늘..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랄께요!
우리 서윤이 돌잔치 때 꼬옥- 오셔야해요!! ^^*
서윤이 크면 스승의날 언니한테 제일먼저 카네이션 갖다드리라고 할꺼예요^^
p.s
우리 서윤이 똥폭탄.. 너무 많이 맞게해서 죄송해요^^;;;
언니,
우리 서윤이 기억하시라고 사진 남겨요^_^
언니의 작품이예요!!
매번 목욕시키고 나서 저렇게 예쁘게 꾸며주셔서 우리 서윤이 추억의 사진이 많이 남았어요^^
감사해요!! ^________________________^v
언니의 목욕시키는 손길이 너무 그리울꺼예요…ㅠ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