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원 관리사님 감사드려요(강남지사가 안뜨네요)
“6월2일 쌍둥이를 출산하고 조리 잘해볼거라고 조리원에 2주 있다 집에 오게 되었어요.
조리원에서도 쌍둥이를 아침저녁으로 보내놓고 힘들게 하는 통에 모유수유도 되지않고 몸도마음도
너무나 지쳐있었는데 주말이 꼈던지라 신랑과 거의 비몽사몽간에 애들을 봤었어요.
관리사님이 월요일에 오셨는데 첫날부터 일찍 오셨지요.
그렇게 이시원 관리사님과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처음 오시던날 오시자 마자 팔걷어 부치시고는 집안살림을 야무지게 챙기셨었고요.
관리사님이 끓여주시는 미역국은 암만 먹어도 안질리고 깔끔했고요 해주시는 요리는 죄다 맛있었지요.(호박볶음감자볶음무생채무침된장찌개김치찌개호박부침오이무침땅콩조림양파볶음버섯볶음 등등)
게다가 직접 댁에서 반찬도 해다주시고 계란도 삶아다 주시고 옥수수도 계속 갖다주시고^^
요리뿐이겠어요관리사님 손만 닿으면 누런 옷도 새옷이 되었고요 아이들 옷은 언제나 하얗고 뽀송뽀송 했어요.
금요일이면 화장실 베란다 주방대청소까지 싹해놓고 가시는 거에요손도 야무지고 발도 빠르세요^^
쌍둥이들은 관리사님 품에서는 쥐도새도 모르게 잠들었지요(제가 안으면 기겁을 하며 울던 녀석들이였는데)
또 교육에도 관심이 많으셔서 책도 재미있게 잘 읽어주시고이야기도 많이 해주셔서 옹알이도 엄청 일찍 했어요.
친정엄마도 시어머님도 봐주실 입장이 안되고 쌍둥이는 울어대고 힘든 하루하루를 견디게 해주셨던건 관리사님이셨어요.
왜 산후우울증이라고도 하죠? 저에게 관리사님은 울트라 초강력 항우울제셨답니다.
살아가는 이야기아기키우면서 어려운점 양육간의 트러블 모든걸 들어주시고 조언해주셨구요
또 한 아이가 심장병을 알아 잘 먹지 못했을때도 저보다도 더 애처로와하시며
정성스럽게 먹여주셨고 다행이 우리 아이는 이제는 너무 잘 먹어 우량아랍니다.
제가 수면이 부족한걸 언제나 배려해주셔서 시간날때마나 잘수있게 도와주셨는데
그부분도 정말 죄송스럽고 감사해요.제가 간간히 아이들 둘을 혼자 볼때면 너무나 힘든데
절대 힘든 내색 안하시고 사랑스럽게 봐주셨어요우리 큰아이는 관리사님만 보면 뻥긋뻥긋 웃는 살인미소랍니다.
그리고 모유수유에 있어서도 언제나 격려해주셨어요전 모유수유하기에 그리 좋은 조건은 아니였던것 같습니다.
유방에 관련된 모든 트러블을 겪었으니까요하지만 집안일 다 제쳐두시고 제가 유방관리 받으러 가는거
도와주시고 안쓰러워하시고 언제나 모유수유할수 있게 도와주셔서 지금은 두아이다 직수중입니다.^^
항상 저를 먼저 배려해주셨고요 일하시면서 제가 부족하고 답답하셨을텐데 언제나 친절하게 대해주셨던것같아요.
이시원 관리사님의 쎈스는 다른 어머님들도 같이 계셔보시면 느끼실거에요.
애들 안다보면 애기엄마 팔아프다고 힙시트도 사다주셨던 분
애기들 볼 사람 있음 먼저 쉬겠다고 저를 배려해주실줄 아는 분
아이들 백일이라고 과일 한상자를 사다주시는 분
항상 30분 일찍오시고 신랑이 늦게 온다고 늦게 가주시는 분 보통 쎈스로는 힘들죠^^
우리 친정엄마도 시어머님도 신랑도 관리사님만 믿고 얼마나 든든해하셨는데요.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었다면 아이들 돌까지 같이 계셨으면 좋았을텐데 너무나 안타까워요.ㅠㅠ
어제 가시며 저도 울고 관리사님도 울고 ‘우리 서로 얼굴 보지 맙시다’그러고 가시는데 흑흑
산후에는 건망증이 심해진다더니 잘해주신게 너무 많은데 막상 기억나는건 이것밖이라 얼마 적지 못했네요.
그래도 감사했던 마음 이렇게라고 글로라도 남겨야할것같아 두서없이 적어봅니다.
관리사님과 두고두고 깊은 인연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이렇게 좋은 분을 보내주신 아이미래에게도 감사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