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순덕 이모님 너무 감사했어요^^
벌써 울 아가 쪼꼬미~라고 하기엔 너무 큰..딸이 이번주면 100일을 맞이하네요..(3주인가?했다가 큰아이가 후두염 걸리고 119타고 응급실 가고 신생아에게 감기를 옮겨서 힘들었어서 다시 연락드려서 오셨어요~)전..음…이모님도 이제..아실테지만..무지 게으르고? 귀차니즘으로 무장한 산모인데..이모 덕분에 편안하게 100일을 맞이 한거 같아요.노산에다가 6살 첫째까지 있어서..사임x, 마터피x, 베스트x 등 정말 한달동안 후기 읽고 검색하고 선택했어요..둘째니까 이제 마지막 몸조리가 될테니 저를 대신해서 아가를 잘 돌봐주실 분을 찾아야 했기에..진짜 산후도우미는 복불복이라는걸 첫째때 절실하게 느꼈었거든요.일단!!!!!!!!!!!!!!!!!!!!#첫번째 감동!!차려주신 음식이 무궁무진했어요~구절판? 이건 식당에서나 먹는거 아닌가요?!;;;;;;;;;;;;;;;;했는데 왠걸?뚝딱 뚝딱 만들어 주셨어요~단호박 스파게티 이건 밖에서만 먹어봤는데.. 솔직히 밖에서 파는거보다 담백하고 맛있었어요~집에 재료가 많이 있지도 않았는데 금손이셨어요;;장어탕 아침에 이모님이 무언가를 들고오십니다;;장어를..;;헐~~~~~오라버니가 잡아오셨다는 자연산 장어를 우리집으로 들고 오셨;;;;;;;;;;;;;;;;;;;;;;;너무 감동 이었어요~그치만 저는 추어탕도 못먹는 모던한 입맛이에요;;이모님이 바글바글 끓이셨는데 왠걸..ㅋㅋㅋㅋ어찌나 담백한지 뚝딱!!먹었어요..오이샐러드 초밥 어찌나 상콤했던지..저 초밥 진짜 사랑하는데 첫째날 만들어 주셔서 매우 눈이 휘둥그래~했던 기억이나요.사골국 불 앞에 있는거 싫어서 모던한 음식을 좋아하는 저는 냉동실에 사골을 모셔놨는데 사골을 아침에 오셔서 퇴근하실 때까지 푸욱~ 고아 주셨어요.기름기를 다 제거해주셔서 모던한 입맛의 저는 담백한 사골만 먹었네요..^^저희집에는 곰솥이 없었는데 42센치 대형 곰솥을 집에서 들고와서 해주셨어요ㅠㅠ장조림 신랑이 매우 반해버린…♡압력솥에 푸욱~ 고기 익혀서 어찌나 부드럽고 맛있게 해주셨는지 6살 아들과 신랑이이틀만에 홀랑 다 먹었어요~새우탕수, 치킨, 떡볶이 우리 아들의 간식으로 이모님이 몇번을 만드셨는지 기억도 안날 지경이에요..ㅎㅎ너무 맛있어서 게눈 감추듯 먹는다는 말이..왜 있는지 알정도로…나물 이모네 집을 제가 거덜낸건 아닌지..모르겠어요..ㅎㅎ친구분이 나물 말린걸 주셨다며 저희집에도 한가득 갖고 오셔서나물들을 잔~~~~~뜩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맛있었어요.닭갈비 즉석에서 볶아서 바로 먹을수 있게 차려주셔서 다 먹고 볶음밥까지 해먹었어요..ㅎㅎ더 대박인건 양념장도 넉넉하게 만들어주셔서 부족하면 더 넣으라고 하셨는데 안부족했던지라..소스가 너무 맛있었던지라..제가 나중에 또 해먹으려고 통에 담아 냉장고에 두었어요..ㅋㅋㅋ아..다 먹고 뱃속으로 들어간지라 사진을 못찍은게 아쉽네요..모양도 맛도 최고였는데..그 밖에도 제육볶음, 닭볶음탕, 떡갈비, 갈비찜, 비지찌게 등등 진짜 산모에게 딱 맞는 간으로 많은 음식을 해주셨는데 너무 감사했어요~장을 몇번 안본거 같은데 써보니 참~~~먹은 음식이 많네요..ㅎㅎ기본 적으로 손맛이 매우 있으신 이모님이신거 같아요.#두번째 감동!!처음에 뵙고 어? 무지 젊으셔서 경력이 얼마 안되신거 아닌가?의심의 눈초리로 몇일동안 낮잠도 안자고 아가 케어하시는 모습을 봤는데…헐~~~~~~~~~~~~~~~~~~~~~~~~ 저보다 꿀 떨어지는 눈으로 봐주시며 아가를 안고 또 안고 해주셔서 감동감동감동~이었어요.저희 딸 백일이 안되었는데 8키로가 넘었거든요..ㅠㅠ저 조차도 오래 안고 있기 힘들 정도니까요..(완모중인데 초반에 모유가 잘 안나와서 걱정했는데 수유하는 것도 잘 봐주시고 모유수유 하자마자 트림도 시켜주셨어요)첫째때는 모유수유 아가는 트림 안해도 돼~ 이렇게 말씀하셨던 이모님이 계셨던지라..;;저희딸에게 이름도 많이 불러주시고 공주~~~라고도 많이 불러주셔서 너무 기분이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아!!!그리고 첫째 아들…6세인데…말 엄~~~청 안들을 나이인데…이뻐해주시고 그럴 나이라고 말해주시고~그맘 때 궁금한게 많은데 이모님이 너무 잘 대답해주시고 종이접기도 어찌나 잘해주셨는지…말은 안했지만 너무 너무 너무 감사했어요~#세번째 감동!!전 태생이 부지런하지 못한데ㅋㅋ이모님은 8시 30분 넘으면 오셨어요.출근시간은 9시 일텐데…지각 한번 없이 항상 정확한 시간에 와주셨던지라 제가 매번 옷갈아 입을 새도 없이 잠옷 바람으로 이모님을 뵈었네요..ㅎㅎ게다가 음식다 하시고 아가도 잘 때는 마사지도 해주시고 팩까지 올려주셔서 숙면을 하고 있으면첫째 하원픽업에 늘 맛있는 간식을 해주셔서 첫째가 너무 좋아했어요.#네번째 감동!!아가 출산 선물이라면서 핑크핑크한 기저귀 가방을 주셨어요~직접 만드셨다는…^^
신순덕 이모님 진심으로 너무너무감사해용~~^^ 저 혹시 셋째 낳으면 또 와주실꺼죠?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