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덕 관리사님 감사합니다
정부산후도우미로 서정덕 관리사님을 처음 뵈었습니다. 출산 후 조리원 동기들과 꾸준히 연락을 주고받고 있는데, 처음 대화의 주제는 온통 본인에게 배정된 관리사님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물론 관리사님을 잘 만난 동기들도 있었는데 몇몇은 불편하다, 어렵다, 마음에 안든다며 관리사님을 교체한 동기들도 있었습니다. 한번에 좋은 관리사님을 만나기 쉽지 않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다행히 저는 첫인상부터 서정덕 관리사님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쌍둥이 아이들인데도 마침 쌍둥이를 줄곧 맡아오신좋은 관리사님을 만나게 되어서 정말 운이좋았습니다.
조리원에서 집으로 돌아와서는 낮에 거의 잠만 잤었는데 선생님이 계시는 동안은 제가 아기를 안을 일이 없을 정도로 두 아기를 잘 봐주시고 푹 쉴수 있도록 배려해주셨습니다. 그래서 기본 15일후에도 2달을 더 서정덕 관리사님께 저희 아기들을 부탁드렸습니다.
특히 아기 발달에 맞춰서 필요한 것들을 말씀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첫 아기를 쌍둥이로 출산해서 어떤게 필요한지 잘 몰라 지나치는것들이 있었는데, 선생님이 직접 사다 주시거나 그 전에 돌봤던 아기 집에서 사용하던 것을 사진으로 보여주셔서 쉽게 찾아 구매하기도 했습니다. 또 젖병소독도 꼼꼼히 해주시고 아기용품들 세척도 제가 따로 신경쓰지 않아도 될 정도로 잘 챙겨주셨습니다.서정덕 관리사님은 저희 아기들 보시기 전에 함께 지냈던 아기엄마들과도 종종 안부를 주고 받으시고 그 아기들 사진을 저에게 보여주시기도 하셨는데 아기들을 얼마나 이뻐하셨는지 잘 느껴졌습니다.
제가 외출하는 동안에도 집에서 잘 놀고 있는 아기들 사진을 보내주셔서 안심이 되고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아기들이 있는데도 일주일에 두세번은 외출해서 제가 배우고 싶은 취미생활도 하러 다닐정도로 믿음이 갔습니다.
누워있는 아기들의 시선이 집안일 하시는 선생님만 쫓아다닐 정도로 아기들이 선생님을 너무 좋아하는데 제 개인 사정으로 선생님과 헤어지게 되어서 너무 아쉽습니다. 저희 아기들에게 사랑을 듬뿍 주시고 건강하게 키워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