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선이모님 잘지내시죠?~~
“이제야 글을 올리네요..
이무선 이모님 잘 지내시죠~~
이모님이 씻겨주시고 돌봐주시던 울 막둥이 유지가 벌써 100일이 지나 오늘 촬영을 하러 스튜디오에 갑니다..
명절 전날이 100일이라 백일상도 못차려주고 떡만 해서 먹었는데요..
이모님 생각이 많이 나더라구요..
맘 같아선 갖다 드리고 싶었는데… 그러질 못했네요.. ^^
외할머니처럼 잘 챙겨주시던 큰아이 작은아이 모두 잘 지내고 있어요..
큰 아이는 이제 어린이집 졸업을 하고 담달에 초등학생이 됩니다..
벌써 시간이 훌쩍.. ^^
처음엔 혼자서 셋을 어떻게 감당하나…
막상 안오시는 월요일 아침이 되니 막막하더라구요…
그래도 사람은 환경에 적응하는 동물인지라..
어린이집에 못 보내는날도 많았지만…
막둥이 재우고 바래다 주고 하며 시간이 지나다보니
이제 제가 안 바래다 줘도 둘이서 손잡고 어린이집에 갑니다.. 참 많이 컸죠?
밥해 먹이고 씻기고 청소에 빨래에 일이 끝이 없이 느껴질때도 있지만..
그래서 이모님이 한없이 그리울때도 많지만..
계시는동안 워낙 제가 잘 쉬어서인지 몸 아픈데도 없고 애들도 건강하고 막둥이 유지도 잘먹고 잘자고 잘싸고 잘놀고 잘 지냅니다..
다행히 신랑도 좀 가까운곳으로 옮겨서 잘 도와주고 있구요..
가실때 좀 더 인사라도 잘하고 뭐라도 챙겨드릴껄…
아쉬운 마음이 너무나 크더라구요..
정말 크다면 큰 인연인데…
낼 또 볼듯이 그렇게 보내드려서요..
이모님을 만나는 다른 산모님들도 마찬가지로 느끼겠지만…
정말 친정엄마처럼 많다면 많은 저희 세 아이들…
정말로 맘으로 잘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구요..
올한해도 건강하시고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정말로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신월동에서 세딸 엄마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