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애호이모님 보셔요^^
강서지사작성자박정희작성일2015-01-27 09:00조회276
이모님 어제는 비가 내렸는데 감기에 걸리시지는 않으셨어요?
현서랑 둘이 한참 실랑이를 하다가 갑자기 이모님 빈자리가 생각나 글을 남겨요
여자는 왜 엄마가 되어야 행복한지, 현서를 낳음으로서 비로소 어른이 된거라는.. 이모님과 나누었던 소소한 이야기들이 오늘따라 그리워지네요
현서가 어제 오늘 응아를 하지 않네요
이모님 계셨을때 저를 위로해주고 용기를 주셨어서 이런 불안감을 잘 넘길 수 있었는데
저혼자 왜이러지,변비인가,내 모유가 문제인가..등 혼자서 전전긍긍하고 있네요
저희 엄마도 이모님을 참 칭찬 많이 하시더라구요
남의 집 일 하면서 그렇게 양심적이고 반듯하시기 어렵다구요..
이런일 안하시게 생기셨다며
엄마도 하시는 일 그만두게되면 이모님처럼 애기들이나 만나볼까 하시더라구요 ㅎ ㅎ
쉬운일은 결코 아닌데 말이죠 ㅎ
어깨가 천근만근이고 배도 고프고..
이모님의 맛사지와 맛난 점심상이 생각나 이모님을 다시 모시고싶지만..
나이는 어리지만 어엿한 한 아이의 엄마이니
기운내서 밥 지어먹고 현서랑 한숨 자고나면 다시 좋아지겠죠?
이모님~ 카톡으로 자주 인사드릴게요
따뜻한 봄되면 놀러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