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 후기를 올리네요~ 방*숙 도우미선생님 감사합니다 :)
지난 11월 23일부터 11월 27일까지 1주 도우미를 신청했습니다. 신청할 당시에는 코로나 상황도 심각해지고 있어 걱정도 되었고, 친정엄마가 와주시기로 했기에1주 정도만 신청하였습니다. 끝나고 나니 2주했어도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원래 이런곳에 후기를 잘 남기지 않는 스타일이지만 1주의 시간에도 참 많은 도움을 받았고감사한 마음이 들어서 정신없는 와중에 시간을 내서 후기를 남기며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도우미 선생님 없이 1주를 지내고 나서 지난 1주가 얼마나 편했던가 다시금 깨닫고 있습니다.
일단 저희 선생님의 가장 큰 장점은 아이에게 늘 긍정적인 칭찬과 강요하는 말 없이 있는 그대로 많이 안아주셨다는 겁니다. 아이에게 말이라도 더 자야해~ 더 먹자~ 이런식으로 강요하기 보다는 아이가 보이는 모습 그대로 이뻐해주시고 품어주는 모습을 보면서 참 신뢰가 가고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아이를 참 잘 쟤우(?)시는데 비법이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아이가 느끼기에도 그 손길이 참 편안하고 안정감이 들어서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산후도우미를 신청할 때 사람들마다 여러가지 이유에서 고민하겠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조리원에서 아이가 조리원 선생님들때문에 많이 피곤해보인다는 생각이 들어서 저를 챙겨주시는 것도 좋지만 아이에게 더 따뜻하게 부드럽게 대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았던것 같고, 그부분이 그래서 끝난 뒤에 가장 만족스럽네요.
물론 제 개인적으로도 도움받은 것도 많은데 무엇보다 조리원 2주, 집에 와서도 계속 집에만 갇혀 있으면서 아이를 돌보는데 좀 외롭고 우울해질 수도 있는데 여러상황으로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편한 말동무가 되어주시고, 특히 육아에 대해 궁금한 상황에 대해서 많이 정보를 주시고 가르쳐주셨어요.물론 요리솜씨도 좋으시고, 정리해주실때도 깔끔하게 잘 해주셔서, 말씀드려야 할부분이 딱히 없었습니다. 마지막날 해주신 찜닭이 참 맛있었던 생각이 나네요 ㅎㅎ
아무튼 분명 도우미를 요청하기에 다른 사람을 집에 들이는 것에 대한 부담과 불편감이 있어서 고민하시는 분들이 있을텐데, 저도 그랬었지만 끝나고 나니 최대한 저와 아이를 배려하여 코로나 상황도 생각하셔서 늘 청결하게 하려고 노력하시고 남편까지 집에 같이 있었는데 집에서 최대한 저희를 배려하여 불편하지 않게 함께 지내고자 노력해주시고, 아이를 무엇보다 참 사랑으로 대해주시는 분이어서 추천드립니다.
1주 동안이지만 정말 고생많으셨고, 또 다음 집에서도 선생님의 좋은 영향력을 많이 전하시길 바래요 ~ :)선생님 건강하세요! ^^
